Essence of Anonymous_
The Charnel Park Revealed by Erasement  지워짐으로 나타난 납골공원

주체는 익명화되고 타자화 될 때 본질이 드러난다.
밤이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사라진 뒤에 홀로 남는 것은 비인칭적 익명적 존재인 일리야il y a이다. 이포스타즈Hypostase는 익명적 혼돈 상태에서 존재자라는 명사로서의 주체가 출현하는 사건, 곧 존재에서 분리된 실체로서의 주체의 탄생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적인 영역의 출현이며 이제 주체는 더 이상 익명성에 매몰되지 않고 존재를 자기의 것으로 소유하는 순간이다. 이제 주체의 본질은 드러났다.

-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
에서 –

The essence is revealed when the subject is anonymous and othernized.
When the night comes and nothing can be seen, what is left alone after everything is vanished is the il y a, an impersonal and anonymous existence. Hypostase means the affair that the subject as a noun called a being from the state of anonymous chaos, that is to say, the birth of the subject separated from the existence. This is the appearance of a personal realm, and the moment that the subject owns the existence without being buried by the anonymity any longer.

   From ‘Le Temps et L’autre’ by Emmanuel Lev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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